‘8언더파 맹타’ 김민주, 2R 3타 차 선두…박현경·박민지 강자들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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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언더파 맹타’ 김민주, 2R 3타 차 선두…박현경·박민지 강자들 ‘추격’

2라운드까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민주는 2위 박현경(6언더파 138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후반 11번홀(파5)에서 8.2m 버디, 16번홀(파3)에서 9.7m 버디 퍼트를 쏙쏙 집어넣는 등 완벽한 경기를 펼친 김민주는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우승 이후 강점인 아이언 샷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김민주는 “쉽게 버디, 파를 만들지 못하고 어렵게 버디를 만들고 겨우 파를 경기를 이어가다 보니 스트레스가 컸고 힘들었다.그래도 성장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려고 했고, 최근에는 기술보다는 리듬에 더 집중하고 연습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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