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은 신규 입양정보 공개청구 시스템이 한시적으로 중단됨에 대해 전 세계 입양인에게 충분히 알리지 못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아동권리보장원은 11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신규 입양정보공개청구의 한시적 중단으로 인한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9개 언어 버전으로 제작한 사전안내 자료를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SNS, 각국 재외공관과 국내외 입양단체 등을 통해 배포했고, 최근에는 유튜브 동영상으로도 게재했으나 전 세계 입양인들에게 충분히 안내되지 못한 점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국가의 공적 책임 아래 입양절차와 입양정보공개청구, 입양기록물 관련 업무가 아동권리보장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기존 기록물 이관 작업을 위해 6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입양정보 공개청구를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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