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의 대표 고등교육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중심으로, 한국형 대학 체제 개편의 방향성과 정책 과제를 두고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고등교육 체제를 소개하며 “단지 서울대급 연구대학을 10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연구중심·교육중심·직업 및 평생교육 중심 대학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대학 간 네트워크와 연계체제를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한국형 고등교육 체제 개편 방향으로 △연구중심대학 육성(서울대 및 거점국립대) △교육중심대학과 지역대학의 특성화 및 분업 △편입제도 확대를 통한 수평이동 활성화 △한계 사립대학의 공영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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