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은 2026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된 데에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이재명 정부는 집권 첫 최저임금 결정을 통해 노동 존중과 민생 회복이라는 약속을 스스로 저버렸다"며 "이번 2.9% 인상률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시기를 제외하고 역대 정부 집권 첫해 최저 수준이다.
이어 "최저임금은 노동자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사용자 측은 저임금 노동자의 고통을 외면하고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마저 박탈하는 결정을 내렸다"면서 "저임금 노동자는 고물가에 허덕이며 이미 벼랑 끝에 내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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