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서부서 무장 괴한이 버스 세우고 승객 9명 살해
파키스탄 남서부 고속도로에서 무장 괴한들이 두 대의 버스를 정차시킨 뒤 9명을 납치해 살해했다고 AP통신 등이 1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건은 전날 밤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조브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장 단체들은 파키스탄 정부와 외국 자본이 지역 자원을 착취한다며 독립을 주장하고 있으며 외지인을 대상으로 끊임없이 테러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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