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나노화학소재공학과 인인식 교수 연구팀이 고세척성과 다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전자섬유(e-textile) 기술을 개발하고, 그 성과를 재료과학 분야 상위 2.3% 국제학술지인 ‘Materials Today’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연구의 핵심 기술은 도파민(dopamine)을 결합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CMC-DA) 리간드를 맥신 표면에 화학적으로 도입한 것이다.
인인식 교수는 “기존 맥신 기반 전자섬유의 취약점이던 산화와 세탁 내구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 원천기술이다”라며 “향후 착용형 헬스케어 및 환경 센서 응용에 파급력이 클 뿐만 아니라, 수용액 기반 공정으로 대량생산에도 유리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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