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이평수 교수, 신간 '제국의 저항자들' 출간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성균관대 이평수 교수, 신간 '제국의 저항자들' 출간

성균관대는 사학과 이평수 교수가 청대 중국의 대표적 비밀결사 '천지회(天地會)'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비밀결사의 실체와 역사적 역할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한 신간 '제국의 저항자들'을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제국의 저항자들'은 오랫동안 반사회적·불법적·반체제적 이미지로 낙인찍혀온 천지회를 새롭게 해석한 학술 연구서다.

또한 ▲제1부 복건 남부 민간사회를 배경으로 등장한 천지회 기원전설의 형성사와 그 전승구조 고찰 ▲제2부 결회(結會) 및 입회(入會)를 중심으로 천지회의 조직적 확대·공간적 확산과 의식문화의 연극성 분석 ▲제3부·제4부 천지회가 실제 민간 사회에서 어떻게 활동하며 반란을 조직했는지 주목 ▲제5부 함풍 4년의 대반란 실패 후, 조직의 재건과 손문(孫文, 쑨원)이 이끄는 흥중회(興中會)와의 협력 추적 등 5부로 구성됐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