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추자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공동 개발할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 절차가 본격화했지만 완도군과의 해상 경계 문제를 매듭짓기 위한 법적 다툼은 2년 넘게 제자리걸음이다.
사수도 해상 관할권 문제는 추자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추자해상풍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최단거리로 육지로 송전하기 위해서는 전남지역 변전소를 거쳐야 하는데, 전남도는 완도군이 사수도 해상 경계 분쟁에서 패소하면 제주도와의 전력 계통 연결 협의에 응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라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