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창 가두고 손톱 뽑고…중국인 피싱조직 잔혹함에 中사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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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창 가두고 손톱 뽑고…중국인 피싱조직 잔혹함에 中사회 충격

중국 공안당국이 미얀마 북부에 거점을 두고 보이스피싱 사기, 마약 밀매, 성매매 등 온갖강력범죄를 저지른 중국인 범죄조직의 주범들을 약 2년의 수사 끝에 법정에 세웠다.

이들이 신규 조직원을 확보하기 위해 자행한 고문과 학대의 잔혹한 수법이 낱낱이 공개되면서 중국 사회에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

바이자 조직이 저지른 보이스피싱 등 사기 사건은 건수만 3만1천건이 넘고, 범죄수익 금액은 106억위안(약 2조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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