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K리그2 경남FC와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수비수 우주성(32)을 영입하며 수비진에 무게감을 더했다고 1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트레이드로 미드필더 이찬동은 경남 유니폼을 입는다.
대구에서 등번호 55번을 달게 된 우주성은 정확한 패싱과 경기 조율 능력을 바탕으로 공 소유와 빌드업을 중시하는 대구의 전술 색깔과 잘 어울리며, 주장직을 맡았던 만큼 출중한 리더십과 모범적인 태도는 동료 선수들에게도 귀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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