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매년 가을 국화축제가 열리는 경남 창원에서는 무더위 속에도 국화를 제때 피우기 위한 양묘장(식물 씨앗이나 모종, 묘목을 심어 기르는 곳) 근로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두 작업 모두 근로자들의 섬세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데다 비닐하우스 구조의 양묘장에는 별도 냉방시설이 없고, 그늘막 정도만 설치돼 있어 근로자들로서는 땀에 흠뻑 젖기 일쑤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 속에서도 다가올 국화축제를 위해 묵묵히 땀방울을 흘리는 근로자 노고에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며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조치 이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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