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 씨(36·포항 스틸러스)가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후배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한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기성용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으나 가해자는 기성용으로 특정됐고, 이에 기성용은 같은 해 3월 두 사람에 대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함께 제기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후 A씨와 B씨는 자신들의 폭로를 ‘대국민 사기’라고 말한 기성용 측 법률대리인인 변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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