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계약했으나 팀의 허락 없이 이탈해 갈등을 겪은 아시아 쿼터 선수 하비 고메즈가 KBL로부터 한 시즌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필리핀 출신의 고메즈는 지난 시즌 정관장 소속으로 51경기에 출전해 평균 8.4점, 2.7리바운드를 올린 선수다.
정관장은 고메즈가 팀을 무단으로 이탈한 것이라며 재정위 개최를 요청했고, 자격 정지 징계가 나옴에 따라 한 시즌 KBL 무대에 설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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