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지인 추행' 전직교사, 인정하지만…"술 취해 블랙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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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지인 추행' 전직교사, 인정하지만…"술 취해 블랙아웃"

여성 지인을 추행해 재판에 넘겨진 50대 전직 교사가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3단독 김희진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50대)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전직 고등학교 교사인 A씨 지난해 7월 제주시 내 인도 등에서 지인 B(여)씨를 수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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