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석 비서실장은 1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각각 지명했다고 발표하며 "오늘 발표로 첫 내각 후보자가 모두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번 인선으로 이재명 정부 첫 내각 19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지명이 모두 완료됐다.
이 대통령은 초대 내각 후보자들을 향해 "정부 부처 모두 유능하고 충직함으로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며 "사회 전반의 혁신을 위해 기존의 관습을 과감하게 벗고, 참신하고 유연한 발상으로 변화를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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