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무기 이전이 동유럽과 중동 지역에 집중된 가운데 방산업계가 조용히 주목하고 있는 곳이 바로 동아시아 지역이다.
11일 군사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동아시아 지역에서 안보 불확실성이 가장 높은 곳을 꼽는다면 단연 대만해협이다.
글로벌 패권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만과의 통일을 민족 과업으로 여기고 있는 중국은 대만 주변 해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지속하며 무력시위를 강화하고 있고, 대만은 군사력 증강과 함께 미국과의 군사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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