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외교 수장이 11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면 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백악관에 복귀한 뒤 양국 간 이뤄지는 첫 고위급 대면 외교로,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을 가늠하는 전초전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왕이 부장은 지난 2월 유엔 안보리 회의 참석차 뉴욕을 방문했지만 미국 측과의 공식 회담은 성사되지 않았고, 이후 양국은 관세 보복 조치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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