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인의 범죄 기록을 외부에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검찰은 이 검사를 자녀 위장전입(주민등록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형사사법정보 무단 조회·누설(형사사법절차 전자화촉진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이 기소한 형사사법절차 전자화촉진법 위반 혐의와 공수처가 기소한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의 기본적 사실관계가 일치해 중복 기소라는 게 이 검사 측 주장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