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반 전 발전 비정규직 김용균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또 2차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김충현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목숨을 잃었다.
발전소 폐쇄의 맥락에서 수많은 발전 노동자가 사지로 내몰리고 있는 것도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외주화와 민간 개방'이라는 정책 틀 안에서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통해 '위험의 외주화'를 해소하고, 발전소 폐쇄에 따라 고용 위기를 겪는 노동자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기도 하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