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일괄 지급…사용량 수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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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일괄 지급…사용량 수시 점검

정부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올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 70만원을 일괄 지급한다.

통상 여름과 겨울로 나눠 지급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수급자가 폭염 상황에서 바우처를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간 전체 지원액(최대 70만여 원)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에너지바우처 지급 개시에 앞서, 정부는‘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올 7월 초까지 1만 8000여 취약가구와 500여 사회복지시설에 고효율 에어컨 설치 지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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