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가 17년만에 합의를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했지만 노동계를 중심으로 '저임금 근로자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반발이 거세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최임위는 10일 제12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0원 오른 1만320원으로 결정했다.
민주노총 근로자위원들은 공익위원의 제시안에 반대를 표하며 12차 전원회의에서 퇴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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