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투자기업, 관광 중단 17년 맞아 추가보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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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투자기업, 관광 중단 17년 맞아 추가보상 요구

금강산 관광 중단 17년을 계기로 투자기업들이 추가 보상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금강산 투자기업들은 개성공단 투자기업 중 보험 미가입 기업과 동일하게 투자 자금의 45%를 보상받았는데, 보험 가입 기업과 동일하게 45%를 더 지원해달라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추가 보상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는데, 투자기업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개성공단 활성화 주역인 정동영 의원의 통일부 장관 후보자 지명으로 추가 보상이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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