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마늘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가에 우량 씨마늘 선별과 소독을 11일 당부했다.
과거 마늘에 감염된 병해충이 다음 세대로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토양 소독과 함께 병해가 없고 상처 없는 씨마늘을 선별해야 한다.
이성돈 특화작목육성팀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겨울철 온도가 높아져 월동 전 병해충 피해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토양소독과 함께 우량 씨마늘을 선별·소독하고, 알맞은 시기에 파종한다면 월동 전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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