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쾅’ 김하성, 시즌 첫 대포 ‘그린 몬스터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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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쾅’ 김하성, 시즌 첫 대포 ‘그린 몬스터 넘겼다’

김하성.

김하성.

김하성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뷸러의 6구 한가운데 88마일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펜웨이 파크의 그린 몬스터를 훌쩍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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