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나 원격진료 허용에 대한 문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국내보다 미국에서 우선 시작해보고 피드백을 받은 뒤 국내에서도 규제에 어긋나지 않는 방향으로 접근하겠다는 구상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의사 출신 박헌수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장은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진행된 갤럭시 테크 포럼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박 팀장은 "현재 제공되는 각종 헬스 기능은 무상으로 디바이스에 제공하고 그걸 유료화하는 건 아니다"라며 "추가 기능 출시 시기가 확정된 바 없지만 나중에 추가 기능을 선보일 때 수익 정책이 결정되지 않을까 한다.특히 미 헬스 케어 전문 기업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기업간거래(B2B) 형식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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