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중형 골프장의 팀당 카트 사용료가 10만원이 넘는 곳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11일 발표한 대중형 골프장의 카트 사용료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팀당 카트 사용료가 8만원 이하인 대중형 골프장 수가 18개소에 불과한 반면 10만원 이상은 204곳에 이르는 곳으로 집계됐다.
팀당 카트 사용료가 10만원 이상인 곳은 2019년 1.5%에 불과했지만 2022년 22.7%, 지난해 64.8%로 급증했고 올해 81.3%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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