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역 인근 버들개공원 지하에 공공도서관 짓는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11일 '국제빌딩 주변 제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변경)계획 인가를 고시함에 따라 버들개문화공원 하부 공공도서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는 신용산역 인근 버들개문화공원(한강로3가 98-4) 지하에 공공도서관을 포함한 문화시설을 조성하고, 인접 연결녹지(호반써밋~센트럴파크 사이)를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재개발 조합이 시설을 조성한 뒤 용산구에 기부채납하면 구는 내부 인테리어를 거쳐 공공도서관으로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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