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러 美연준이사 7월 금리인하 입장 재확인…"정치적인 것 아냐"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10일(현지시간) 이달 말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월러 이사와 함께 연준 내에서 가장 매파적(통화 긴축) 성향으로 꼽혀온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도 7월 인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낸 바 있다.
월러 이사의 이날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을 향해 금리 인하 압박 강도를 높여가는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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