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점심값 상승) 속 식비를 줄이기 위해 도시락을 싸서 출근하거나 가성비 높은 구내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이용자가 많은 탓인지 식당 앞에는 "혼잡도 증가로 외부인은 12시부터 이용 부탁드린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한식을 먹고 싶을 때마다 이곳을 찾는다는 직장인 양모(35) 씨는 "여의도에서 제대로 된 밥을 먹으려면 1만원은 기본이고, 요즘에는 1만2천원도 거뜬히 든다"며 "이곳에서는 이모님께 말하면 밥도 리필이 되고 곰탕에 고기반찬까지 주니 말 그대로 '혜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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