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국 500% 관세안에도…러 "美 추가제재로 상황 급변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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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국 500% 관세안에도…러 "美 추가제재로 상황 급변 안한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이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부과해도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부과하려는 시도들이 있지만, 이러한 위협은 러시아에 흔한 일이 됐다"며 "우리는 제재에 어떻게 저항하는지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랴브코프 차관은 러시아가 미국에 항공 재개 문제를 제기했지만 지금까지 반응은 미미했다며 "우리가 이 문제를 뒷전에 놓았다는 뜻은 아니다.이를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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