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의 진술에 의하면 화장실 환풍기를 24시간째 가동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되며 환풍기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
지난 2024년 8월 서울 시내 한 대학 기숙사에서도 화장실 환풍기를 장시간 가동해서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학생을 포함한 50명이 대피했으며, 불과 며칠 전인 7월 2일, 창원의 한 주택에서도 욕실 환풍기의 전기적 이상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4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에어컨 실외기, 욕실 환풍기 등 공조설비는 여름철 과열이나 먼지 축적, 전기적 결함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다”라며 “반드시 적정 사용 시간을 지켜야 하며,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인 청소와 관리·점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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