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농촌지역 논밭, 비닐하우스 등 농업인 온열질환 위험성이 커지자 정부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송미령 장관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예방을 위해 전북 고창군의 공공형 계절근로 현장과 무더위 쉼터(면 마을회관)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 농작업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상추재배 농가에 방문해 농작물 생육상황과 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시설채소류와 과일류가 폭염으로 인한 생육 부진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농촌진흥청, 지자체,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생육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농자재(차광도포제, 병해충 방제용 약제 및 영양제 등) 할인 공급과 관·배수 관리, 햇빛 차단, 미세살수·탄산칼슘 살포 지도 등 현장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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