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과 경찰 간 충돌이 발생한 것 관련해 양경수 위원장과 집행부 일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18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과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양 위원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9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퇴진 1차 총궐기' 집회에서 대규모 집회의 불법 행위를 사전에 기획, 도로 교통을 방해해 시민들의 통행을 막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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