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엽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 난임 치료 시스템은 경제적 지원의 획기적 확대(건강보험 급여화 및 시술비 지원사업)와 의료기관 평가를 통한 질 관리, 심리 상담 지원 및 난임 치료 휴가 등을 통해 과거에 비해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이 원장은 "난임 전문 치료는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으로 인프라가 발달해 있어, 지방 거주 난임 부부는 장거리 원정 진료를 다니는 일이 흔하다.일부 지역의 경우 체외수정 시술을 할 수 있는 의료시설이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난임 의료의 지역 격차로 인한 접근성 문제는 국가 지원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민에게 난임 치료 기회가 제한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꼬집었다.
"난자동결의 부작용 발생 빈도가 낮고, 특히 고령 난임으로 반복 시술을 받는 경우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적다.의학적 생식세포 동결이나 미혼 여성의 난자동결의 경우, 공적 영역에서의 관리가 필요하다.긴 보존 기간과 낮은 사용률 등으로 인해 민간 의료기관이 이를 관리하는 데는 부담과 불안정성이 따를 수 있다.따라서 난자동결 후의 장기 보존 및 관리 체계는 거점 국립대병원 등 공공 의료기관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는 미사용 난자 및 배아의 공여 관리 측면에서도 더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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