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로 은행·제2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워지자, 대부업권으로 대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대부업체 상위 10개사에 대해 대출 현황을 파악해달라고 요청하고, 관련 자료도 제출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며칠 동안 대부업체 상위 10개사에 유선으로 대출동향 파악을 요청했다"며 "관련 자료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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