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근 상병 사망과 관련해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0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에서 이 전 대표는 참고인 신분이었다고 이 전 대표 측은 전했다.
이날 특검팀이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 전 대표를 압수수색하면서 이에 연루된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 수사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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