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식용금지 앞둔 대구칠성개시장…"250만원으로 업종전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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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금지 앞둔 대구칠성개시장…"250만원으로 업종전환 못해"

대구 북구 칠성개시장 상인들 사이에서 개식용 금지에 따른 정부의 전·폐업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빈 점포 내에는 오래전 폐업한 듯한 건강원과 보신탕 가게의 가구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다른 가게 주인도 "업종 전환하면 간판교체비용 등 250만원 준다더라"며 "그거 가지고 무슨 장사를 해 먹고 살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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