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하며 성장하기 위한 균형발전전략의 핵심은 '5극 3특'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세종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연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도권 집중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17개 시도 단위로 쪼개져 균형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 맞는지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하다"며 "5극 3특 권역별 균형발전 성장 정책을 통해 시도 간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세종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건설을 신속히 추진하고 이를 위한 관련 법·제도 정비도 함께 추진하겠다"며 "자율과 책임, 신뢰 구축을 핵심으로 자치분권을 추진하겠다.지방정부가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최대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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