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대사관이 최근 대사관 인근에서 반중 집회가 격화하면서 외교부에 안전보장 조치 강화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대사관의 이같은 요청에 외교부는 경찰 측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대사관은 "일부 사람들이 최근 중국 관광객이 집중되는 서울 명동 등 지역에서 반중 집회를 열고 있고 개인이 과격한 행동을 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대사관은 이미 한국 측에 엄중히 항의해 중국 국민의 신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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