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 재임 당시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에 설치된 '박정희 동상'의 철거를 촉구하는 진보 진영의 토론회가 10일 오후 대구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박정희우상화사업반대범시민운동본부, 육정미(더불어민주당) 대구시의원, 민주당 대구시당,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윤종오 진보당 의원이 공동 개최했다.
박정희우상화사업반대범시민운동본부도 “국채보상 민족운동과 2.28 민주운동은 대구의 시민정신이자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적 자부심”이라며 “이런 도시 대구의 관문에 박정희 동상은 결코 양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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