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임상 2상서 싱그릭스 부작용 공략 차백신연구소는 VZV-001 임상 1상에서 평가지표로 ‘이상사례’, ‘임상실험실 검사’(혈액학적·혈액화학적 검사, 소변검사), ‘활력징후’를 설정해 VZV-001 자체의 안전성 확보에 집중했다면서 이어지는 임상 2상에서는 보다 더 구체적인 ‘부작용’과 관련된 평가지표를 포함할 예정으로 싱그릭스와 차별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차백신연구소 관계자는 “임상 2상은 싱그릭스에 비해 차별화된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디자인을 계획 중”이라며 “싱그릭스의 주요 부작용인 발열·오한·근육통 등 ‘감기 유사 증상’(Flu-like symptom) 부분에서 본격적인 비교 분석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상포진 백신 중 유일한 단백질 재조합 백신으로 글로벌 시장을 점령 중인 싱그릭스는 접종시 접종 부위가 붉어지거나 붓는 부작용과 함께 근육통, 피로, 두통, 고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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