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는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근본적인 개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산불 피해 재창조 본부' 회의에서 "이번 산불 피해는 단순히 원상복구로 끝날 문제가 아니고 도청 차원의 복구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는 산불 피해 5개 시군(안동, 의성, 영덕, 영양, 청송) 복구를 위해 지역 특색에 맞춘 개발을 시행하고 이와 함께 단순 주거 복구를 넘어 '컴팩트시티' 개념을 적용한 정주 공간의 전면적인 재설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