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지난달 강원 양양의 호텔에서 발견된 국제 멸종위기종 '볼파이톤'을 국립생태원으로 인계해 보호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주청에서는 이번에 유기된 국제 멸종위기종뿐만 아니라, 종종 발생하는 유기 개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립생태원과 국제 멸종위기종 보호·관리 등의 협의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생태계 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 국제 멸종위기종을 유통할 시에는 허가·신고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며 "환경부에서도 국제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한 홍보 및 점검·관리 등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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