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일화된 사업 중심 지원을 넘어 대학 자율성과 전략적 기획 역량을 반영한 체계적 지원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이 최근 발간한 제12호 ‘교육부 및 타부처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 현황’에 따르면, 2023년 회계연도 기준 중앙정부(교육부 및 타 부처)의 고등교육 재정지원액은 약 19조 9000억 원이다.
이에 대교협 관계자는 “현재 재정지원 구조는 사업목적, 사업유형, 지원 대상 등 분류 기준이 지나치게 획일적이거나 상향식(Top-down) 방식에 치우쳐 각 대학의 특수성과 자율성을 반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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