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서구 아파트 화학물질 누출사고(본보 9일자 인터넷)로 21명의 부상자가 생겼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소방당국은 지난 9일 오후 3시2분께 서구 백석동 한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수영장에서 수영장 청소에 쓰이는 화학물질 차아염소나트륨이 누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화학물질을 기계실 안 보관탱크에 주입하던 중 호스가 빠져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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