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김정은, 적대적 두 국가 표방했지만…못이기는 척하고 남한에 호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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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정은, 적대적 두 국가 표방했지만…못이기는 척하고 남한에 호응할 수 있다"

정 전 장관은 "이처럼 이재명 정부가 북한의 자존심이나 체면을 구기지 않는 방식으로 조금씩 남북 화해·협력의 제스처를 취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록 2023년 '적대적 두 국가'를 표방했지만, 못이기는 척 하고 남한에 호응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정 전 장관은 "민간이 정부보다 앞서서 남북관계 개선으로 가더라도 북한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한정된 자원을 인민 경제로 돌리려고 했던 것이 북한의 진짜 목표였다면, 이재명 정부가 9.19 합의 효력을 복원하자고 했을 때 북한이 이를 반대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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