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최대 50%의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EU가 일단 ‘기본 관세 10%’를 수용하는 임시 무역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영국은 자동차 10만 대에 대해 10% 관세를 적용받는 쿼터를 확보했으며, 철강·알루미늄에 대해서는 무관세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EU와의 관세 서한 발송은 이틀 안에 이뤄질 것”이라며 협상 시한을 8월 1일까지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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