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김용석 의료정보원장 등은 최근 일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 QST병원을 방문해 중입자가속기 치료와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중입자 치료는 X선이나 감마선을 이용하는 기존 방사선치료와 달리, 무거운 탄소 이온을 빛에 가까운 속도로 가속해 암세포에 직접 쏘아 암세포 DNA를 파괴한다.
도시유키 시라이 소장은 "중입자 치료는 기존 방사선치료로 한계에 부딪힌 환자들에게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난치암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임상 및 기술 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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