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은 어떻게 폭염에도 살아남나…유전자 조절 원리 밝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조혜선 박사 연구팀은 식물이 고온 스트레스에 맞서 살아남는 유전자 조절 원리를 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스플라이소좀을 구성하는 핵심조절 단백질 '비프라임에이타'를 찾아냈다.
이 단백질은 식물이 고온 환경에 노출됐을 때 스플라이소좀의 작동 스위치를 켜 RNA 편집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식물이 고온 환경에 필요한 단백질을 적시에 만들어내도록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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