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알코올 도수 16도로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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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알코올 도수 16도로 낮춘다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낮추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인구 감소, 음주 문화 변화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주류 소비는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랜드가 강해지며 자연스럽게 음주횟수 감소, 저도주 선호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주류의 출고량은 각각 1.0%, 4.1% 감소해 희석식 소주의 감소폭이 매우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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